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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AMPAIGN 'ON POINT'
ON POINT Interview
2023년 무니토는 ON POINT 캠페인을 통해 보다 정확한 취향을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려 해요.
무니토에는 다양한 가구가 있지만 각 가구를 선택해주신 데에는 각자의 이유와 각자의 취향이 담겨 있어요.
저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했고 그래서 ON POINT 인터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무니토와 함께 일상을 채워주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담은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안에서 여러분의 취향을 발견하는 힌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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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Y COLLECTION과 함께하는 Moi님의 일상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 차, 부부의 일상을 가꾸고 기록하고 있는 'Moi' 입니다 :)
Moi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Moi님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아직 초보이지만 민화를 그리고 있어요. 민화는 차곡차곡 색이 쌓이고 스면들면서 완성되는
그림이라 그만큼 시간과 정성을 다해야 해요. 그림을 그리는 시간 동안 집을 가꾸듯 저 스스로를
돌보게 되어 좋아해요. 그리고 최근에 화실 선생님들과 전시를 한 후 민화를 그리는 저의 취미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어요.
*다른 소재와 높이로 레이어링 되는 COMFY TABLE
Moi님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로 채워져 있는 것 같아요.
Moi님이 사진을 찍게 만드는 순간은 주로 어떤 것들인가요?
주로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데 그중에서도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느끼는 순간들을 많이 담는 것 같아요.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해의 깊이에 따라 같은 집이지만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더라구요.
Moi님의 피드 속, 맛있고 예쁜 브런치들이 눈에 띄었어요.
Moi님에게 요리와 음식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결혼 전 오래 자취를 하면서 인테리어와 그릇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릇을 좋아하게 되다보니
요리하는 즐거움도 자연스레 커진 것 같아요. 하루 종일 고생한 저를 위한 작은 위로와 선물이라 생각하고 혼자서도
늘 정성스럽게 차려 먹었어요. 그렇게 혼자인 일상이 둘이 되고, 이제는 둘이서 그 즐거움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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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님의 편안하고 따뜻한 취향이 담긴 거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네츄럴한 우드톤으로 편안하고 평온한 톤으로 공간을 채워주시는 것 같아요.
이런 톤의 공간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예전부터 우드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컬러와 정형화되지 않은 나뭇결의 형태를 참 좋아했어요.
집은 가장 나답고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편안하고 질리지 않는 우드톤이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Moi님에게 집은 어떤 공간이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예전에는 집을 나를 위한 휴식처,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공간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다양한 풍경과 행복으로 채워지고 이 추억들이 공간에 스며들면서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
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준다고 느껴져요.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곳이 집이기에
요즘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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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더해져 더 아름다운 거실의 모습
집을 채울 가구를 결정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셨나요?
소품이나 가구는 시간을 오래 두고 천천히 채우는 편이에요. 유행이 바뀌기도 하고 제 취향이 변하기도 해서 특히 부피감이
큰 가구를 고를 때 더 신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집에 조화로운지, 오래 두어도 질리지 않는 편안함이 있는지, 어떤식으로 배치가
가능한지에 대해 오래 고민해 보고 결정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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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Y SOFA FLOW의 모듈을 분리하여 배치한 모습
고민 끝에 콤피소파를 선택해주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거실은 저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 큰 가구를 최소화하고 낮은 가구를 배치해 여유를 주고 싶었어요.
콤피 소파의 낮지만 부드럽고 안정적인 곡선과 베이지 & 그레이 패브릭이 만드는 따뜻함을 보고 우드를 베이스로 한
거실과 딱 잘 어울리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모듈 형태의 소파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점도 마음에 쏙 들었구요.
지금은 높낮이가 다른 라운드의 콤피 테이블의 조화로 더 아름다운 거실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같은 공간 속에서도 가구의 배치를 다양하게 바꿔주시는 것 같아요.
그중 가장 좋아하는 배치는 무엇인가요?
새 가구나 소품에 따라, 때론 기분에 따라 가구의 배치를 바꾸는 편인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배치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배치에요.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책상과 소파를 창 측으로 배치해서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곤 하는데 계절의 변화를 집안에 담아낼 때 공간이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콤피소파와 함께 한 일상 속,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조금 지치는 날, 콤피소파에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좋아해요.
소파에 기대어 책을 보기도 하고 꽃 시장에서 사 온 꽃들을 화병에 꽂기도 하고 또 요즘같이
비가 많이 오는 날엔 빗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하다가 소파에서 잠이 들기도 한데 그 모든
시간이 힐링과 쉼의 시간이 아닌가해요. 특히, 남편은 퇴근 후 잠들기 전 꼭 소파에서 꾸벅꾸벅
조는 루틴 아닌 루틴을 가지고 있는데 평온한 얼굴로 온전히 쉬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늘 제 맘까지 평온해져요. 특별하지 않은 일상도 모두 추억이 되어 콤피 소파와 함께하는 순간들은 앞으로도 차곡차곡 쌓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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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니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무니토의 '너와 나, 우리를 위한 디자인' 이란 모토가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가구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은 가구에 그대로 남아
매일 마주하는 일상적인 곳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늘어날 무니토와의 모든 일상의 시간 기대할게요.
